안전관리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앞장선다
안전관리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앞장선다
  • 김덕수
  • 승인 2022.05.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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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공공기관 참여 ‘e나눔장터 운영’
중고물품 거래 통해 수익금 ‘기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은 2022년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협업사업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혁신포럼은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포함해 서울소재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혁신네트워크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공동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공익협의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서울혁신포럼은 지난해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맨토단 운영과 탄소중립 숲 조성, 사회적경제적 기업 공공구매 릴레이, 영세식당 지원을 위한 나눔식권제 등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서울혁신포럼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e나눔장터 운영, ESG실천의 달 운영, 디지털 취약계층 역량강화, 안전캠페인 공동추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사업을 추가로 선정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안전관리원이 추진하게 될 e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소속 직원들끼리 거래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까지 자체 e나눔장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서울혁신포럼 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식당 4곳을 대상으로 나눔식권제를 운영해 약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효과를 이뤄냈다. 나눔식권제는 올해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김태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7개 공공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올해도 사회공동체에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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