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남부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 황순호
  • 승인 2022.05.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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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직원 안전관리 및 협력사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비결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2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는 작업장·건설 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국내 99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심사로, 현 시점에서 1등급은 아직 선정된 기관이 없어 현 시점에서는 2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발전소 사고의 95% 이상이 협력사에서 일어나는 만큼, 남부발전은 내부직원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 혁신학교 운영, 통합 안전 관리체계 구축, 모바일 위험 신고 앱 개발, 무의식적 안전 행동 변화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매년 발전소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지난 4년간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89개 기관 대상 발주청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등급 달성,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P등급 사업장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무의식적인 안전 내재화를 통한 자율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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