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가정의 달 맞아 사회 활동 나선다
수공, 가정의 달 맞아 사회 활동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05.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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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가일손 지원 등 지역 특화 상생 활동 전개
박재현 수공 사장이 지난 17일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실시한 무주군 일손 돕기 행사에서 지역 농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도 병행 중이다.
먼저 전국 지사별 봉사동아리인 '물사랑 나눔단'이 댐 주변 지역 농가에 손을 내밀었다.
지난 4일 대전 본사에서는 수공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 '물벗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금산, 진안 등 금강 유역의 대표 인삼 산지 농가들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9일에는 곡성 카네이션 농가 일손 돕기, 17일에는 박재현 수공 사장이 임직원 100여명과 무주군의 인삼, 사과 재배 농가에 일손을 거들었다. 오는 24일에는 남원, 구례 소재 복숭아 농가에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합천에서는 하천 하류 부유 쓰레기 수거 활동, 사천에서는 어민 가구들을 위한 재첩 등 조개류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며,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오는 25일 대전에서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대전지역 미혼모 및 입양 가족 등 100명을 초청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행사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직접 다가가 손을 내밀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공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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