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2.05.17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 프로젝트 참여
현대건설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체결한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요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확보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 프로필 사진형 NFT.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Non-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 및 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NFT 시장에 진출한 국내 첫 건설사가 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컨텐츠를 지원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으로, 자제지적재산권 등의 기존 역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NFT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 NFT를 론칭하며 대한민국 NFT 시장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는 현대건설은 기념 NFT 발행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 NFT 커뮤니티 합류 및 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프로필 사진형 NFT(Profile Picture NFT)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NFT 및 메타버스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목표다.
현대건설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NFT 로드맵,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NFT가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만큼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이 신규 영역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