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시
동서발전,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2.05.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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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역 기관·NGO와 협업…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앞장
12월까지 비치코밍, 초록발자국 챌린지, 환경사진전 등 펼친다
동서발전이 공모 중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 사진 공모전' 안내포스터.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동서발전)이 오는 12월까지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동서발전의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지역기관, NGO 등과 협업해 2020년부터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올해 협업기관을 8개소로 늘리고 시민·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비치코밍 데이 ▷초록발자국 챌린지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등 총 7개이다.
특히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 당진 및 울산 등 동서발전 내 전 사업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모으고, 모은 쓰레기를 작품으로 재활용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 데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예정된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의 공모를 6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6일부터 약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울산, 동해 등 4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약 700명을 대상으로 '채식으로 지구를 쿨하게',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주말동안 울산지역 숲과 강을 탐험하며 생태를 관찰하는 '어린이 숲 탐험대'도 새롭게 추진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 환경단체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과 지역사회 환경보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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