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 에너지효율화 전문인력 양성 주력한다
한국EMS협회, 에너지효율화 전문인력 양성 주력한다
  • 황순호
  • 승인 2022.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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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화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지원 실시
한국EMS협회 관계자와 '탄소중립 분야 에너지효율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12일 열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EMS협회

(사)한국EMS협회(협회장 박찬우, 이하 협회)가 지난 12일 '탄소중립 분야 에너지효율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서울시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회는 전문 인력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EMS 분야의 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ICT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분야 트랜드 및 글로벌 동향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및 전망을 비롯한 에너지효율화 산업 직무교육 ▷EMS 빅데이터 분석 및 EMS 플랫폼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 ▷4차 산업기술과 융·복합한 에너지효율화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EMS 분야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한 관련기업 임원 및 부서장들이 직접 진행하며, 실무 중심의 팀프로젝트 실습 및 조직 적응을 위한 인성교육 등을 통해 교육생들을 즉시 전력감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료생들에게는 7월 중 협회 회원사 및 유관 분야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턴 수요기업 매칭행사'를 실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며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병훈 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EMS 분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연계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에너지효율화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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