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안전체험학교 교육 과정 이수
DL이앤씨가 2022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대전 유성구의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실시되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안전 의식을 체화시키겠다는 것이 DL이앤씨 측의 목표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21종의 교육 및 체험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설기계 및 공사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가설물 및 시설들을 설치해 고소, 양중, 굴착, 전기, 화재 등 건설업 5대 고위험 작업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전자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사용되는 고소작업대를 교육 과정에 추가, 작업 전 확인 사항과 작동법을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교육 기간 동안 공사현장에서 다발하는 추락, 넘어짐 사고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의 안전 장비 착용 및 그 사용법을 익힌다. 여기에 화재 진압 및 질식 사고 발생 시 응급 구조 방법과 CPR 등 응급조치 실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교육 일정에 따라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안전교육은 공사현장에 배치되는 현장직뿐만 아니라 비현장직도 모두 이수해야 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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