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등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회장 박인수), 한국건축가협회(협회장 석정훈), 한국여성건축가협회(협회장 김혜림)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젊은건축가상'의 공모가 오는 6월 3일까지 열린다.
젊은건축가상은 우리의 도시 환경 및 문화 발전에 있어 건축이 지닌 의의를 되새기고, 건축문화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젊고 참신한 건축가를 발굴해 보다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한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으로 치러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6월 3일까지 젊은건축가상 홈페이지(www.youngarchitect.kr)를 통해 참가 등록 및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공모작들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작품의 역량 및 완성도를 심사, 최종 3팀을 선정해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그 밖에도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및 다양한 건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젊은건축가상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많은 건축가들이 나타나길 바라며, 문체부는 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국내 건축 문화 진흥 및 공간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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