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135만 800원 기부, 2019년 1억 4천여만 원 이어 두 번째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과 17개 시‧도건축사회가 지난 25일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9,135만 800원을 전달했다.
성금 기탁식은 강원도청 도지사실에서 석정훈 협회장과 17개 각 시‧도건축사회장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직접 성금을 기탁하며 치러졌다.
협회는 지난 2019년에 강원도 산불화재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억 3,803만 500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도 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총 2억 1,284만원을 모금, 경북도에 1억 2,200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석정훈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이번에도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대한건축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성금은 재난 극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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