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이하 수공)가 강래구 수공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제17대 한국감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사)한국감사협회는 지난 1997년 설립돼 CIA(Certified Internal Audior, 국제공인내부감사사) 등 감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내부감사품질평가, 감사저널 발행 등을 통한 감사인 자질향상과 기업의 경영합리화 지원을 주관하고 있다.
강래구 신임 감사회장은 앞으로 2년간 사회적 책무 이행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감사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강화 ▷민간기관 감사역량 신뢰성지수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활동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미래지향적 예방적 감사활동 지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감사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황순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