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 내 아동돌봄센터·통합공공임대주택 각 1개소 건립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22일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에서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현상설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경기도 내 빈집을 정비해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GH가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와 '평택 통합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시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지어지며, 평택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평택 이충동 395번지에 연면적 약 610㎡ 규모로 전용면적 59~74㎡의 주택 8호 내외를 오는 12월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사각사각'에서 출품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 수행자격을, 기타 입상자(우수작 건축사사무소비·이마건축사사무소(공동), 장려작 이응금건축사사무소)에게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을 통해 두 사업지에 디자인 특화 건축물을 건립, 경기도민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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