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이 새만금청 제5기 건축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앞으로  건축 기준의 개정, 다중이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미관과 구조안전 심의를 맡게 되며, 건축물의 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한편  법령 위반사항, 설계 오류, 구조 안전 등을 사전 검토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분야(계획, 경관, 구조, 설비, 방재, 교통 등), 직능(교수, 연구원, 건축사), 활동 지역(전북 56%) 등을 고려해 총 25명을 위촉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양충모 새만금청장은 “수변도시 건설 등 내부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친환경 도시 새만금 건설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특있는 건축물이 새만금에 조성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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