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 가져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 가져
  • 황순호
  • 승인 2022.04.2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실천 실천 다짐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들이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현대백화점그룹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최병암 산림청장,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탄소중립의 숲은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8월 20일 산림청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고자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약 16.5ha(약 5만 평) 규모에 오는 2026년까지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친환경 통합 브랜드 '리그린'의 출범에 이어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통해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경영을 실현, 미래세대에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국가숲길, 산림교육·치유, 도시숲, 정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에 민·관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