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 서울형 임대주택 건립 정책 '환영'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 서울형 임대주택 건립 정책 '환영'
  • 황순호
  • 승인 2022.04.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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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평가체계 개선, 반지하거주자 지상이주, 지능형 홈네트워킹 설치 등 노력
이성배 서울시의회 의원.
이성배 서울시의회 의원.

이성배 서울시의원이 지난 18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은 임대주택 면적을 기존 대비 1.5배 늘리고, 향후 5년간 신규 주택의 30%를 60㎡ 중형 평형으로 공급하며, 주택 내 시설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성배 의원은 "서울시내 임대주택들을 시찰한 결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는 그 동안 정부와 서울시가 단순히 임대주택의 '공급량 증대'에만 치우친 정책을 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반지하 매입 임대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적하고 거주자들을 지상으로 이주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임대주택에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치 의무화 조례안을 통과시켜 거주민들의 고독사 예방에도 힘쓴 바 있다.
또한 시의회 연구용역을 통해 주택의 질과 더불어 입주민에게 필요한 시설과 환경이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과평가체제를 마련하는 등 임대주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이 의원은 SH에 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수요 조사를 거쳐 노약자 및 장애인에게 적합한 시설들을 제공할 것과, 혼합형 단지에서 분양주택의 입주자 대표가 가지고 있는 관리비 통장의 관리 권한을 임대주택의 임차인 대표에게도 동등하게 부여하는 등 내부운영체계 및 관리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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