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특허청과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 협약
가스公, 특허청과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 협약
  • 황순호
  • 승인 2022.04.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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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생산 전 과정 참여해 생태계 구축 앞장선다
이승 가스公 부사장이 특허청 관계자와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公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이하 가스公)이 지난 14일 특허청(청장 김용래)와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산업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해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 기반 ▷수소 액화공정 기술 개발 ▷천연가스 배관 수소 혼입 실증사업 ▷액화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 등 그린수소 산업 분야 핵심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가스公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2년은 미래 30년의 운명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이라며 올해를 대한민국 대표 수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 및 청정수소 도입, 액화수소 선박 운영 및 천연가스 배관의 수소 혼입 등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분야의 핵심 기술력 및 특허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공동 연구개발, M&A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公 관계자는 “이번 MOU는 가스公이 그린수소 분야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한 또 하나의 든든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그린수소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밸류체인에 적극 참여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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