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내 명장' 통해 발전소 품질 경쟁력 확보 나서
남동발전, '사내 명장' 통해 발전소 품질 경쟁력 확보 나서
  • 황순호
  • 승인 2022.04.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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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도 도입 이후 12명 선정, '3년 연속' 국가명장 배출
지난해 8월 남동발전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이 협력사에 기술표준 관련 무상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이 지난달 31일 '올해의 KOEN 품질명장' 2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남동발전 품질명장은 발전기술 품질 향상을 위한 분임조 활동, 제안활동 등 품질경영활동에 헌신해 온 사내 직원을 명장으로 대우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품질경영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발전분야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명장으로 선정된 자는 사내외 품질강의, 분임조 지도활동, 협력회사 품질 멘토링,  사외 재능기부 등 발전부문 품질향상을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2명을 선정했으며,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모두 여성으로, 남동발전이 지난 2019년 처음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초의 사례다. 이들은 오는 11월 산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가품질명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명장들이 재능기부 활동확대, 사내 품질경영 자문 국가품질상 심사참여, 바람직한 명장문화 정착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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