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문, 제2대 박현수 대표이사 선임
㈜대성문, 제2대 박현수 대표이사 선임
  • 김덕수
  • 승인 2022.04.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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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중심 책임경영 ‘디벨로퍼 역량 강화’ 집중

 

㈜대성문이 국내 메이저 건설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대성문은 지난 1일, 부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박현수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창업주 채창호 제1대 대표이사는 대주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디벨로퍼로서 전국적 역량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사는 창립 20 주년을 맞아 시장의 신뢰에 보답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발굴과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 정확히 대응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성문은 주택 건설부문에서 '퀸즈 W' 브랜드를 통해 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이자 떠오르는 강자로 인정받으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틀리에'를 선보였다. 
이번에 박현수 대표이사를 새롭게 영입한 것은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통해 사세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유수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박대표를 중심으로 건설, 주택부문, 호텔, 라치나타 코리아의 각 회사간 연계를 강화하여 최고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GS건설에서 경력을 쌓아온 박 대표는 기획 및 인사부문에서 근무한 관리통이며, 해외사업에서도 한 축을 맡아 동남아시아 및 중동에서 사업을 수행해 온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대성문에서도 이런 경험을 살려 매출 확대와 경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4일 취임사를 통해 “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로 탄탄히 자리매김한 대성문이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주주와 고객,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미래 청사진을 완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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