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수요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등 총 37건 783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이 4월 첫째주(4일~8일) 총 37건 783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라남도 함평군 수요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추정가격 173억원, 우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공사기간 711일)’은 함평군 내교리 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사업을 통해 함평군 내 상‧하수도 보급률을 끌어올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침수피해 방지와 공공수역 수질 보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집행 예정인 37건 중 2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493억원 상당(6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386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건(107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168억원, 적격심사 607억원, 수의계약 8억원 순으로 집행되며,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266억원, 전라남도 256억원, 충청남도 107억원, 기타 지역 154억원 순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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