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과 활용도 높은 가구로 만드는 ‘나만의 발코니’
내구성과 활용도 높은 가구로 만드는 ‘나만의 발코니’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3.30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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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봄맞이 발코니 인테리어 위한 야외용 가구 제안

팬데믹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역할에도 큰 인식 변화가 생겼다. 
특히 소풍・여행 등 야외 활동이 여의치 않아진 만큼 집안에서 바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발코니 공간의 중요성이 부상했다.
이케아가 201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과 집에 대한 생각을 연구해 발간해오고 있는 ‘라이프 앳 홈 리포트(Life at Home Report)’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상적인 집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36%가 발코니나 개인 정원을 갖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 다이닝 가구 배치로 발코니를 카페테라스처럼

다이닝 가구 배치로 발코니를 카페테라스처럼 만든 모습.
다이닝 가구 배치로 발코니를 카페테라스처럼 만든 모습.

봄꽃 개화를 앞두고 있지만 외출이 어려운 아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꽃놀이를 떠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 발코니에 다이닝 가구를 배치해 피크닉이나 카페테라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에플라뢰(APPL ARO) 시리즈는 지속가능한 아카시아 목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나무 고유의 색상과 질감으로 발코니 공간에 자연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그 중 야외게이트레그테이블은 양쪽에 달린 접이식 보조판을 접었다 펴는 방식으로 테이블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4~8인이 사용 가능해 손님을 초대해 식사나 티 타임을 가지기에도 좋다. 같은 시리즈의 야외벤치나 야외의자를 조합하면 통일성 있는 발코니가 완성된다.

 

◼ 휴식 시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의자

발코니는 독서나 명상 등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멋진 디자인의 편안한 의자를 두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휴식처를 만들 수 있다.
마스톨멘(MASTH-OLMEN) 2인용 야외 소파는 공예전문가가 천연 라탄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탄력폼의 쿠션이 더해져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카르푀(SKARPO) 야외용 암체어는 자외선 차단을 위한 UV 처리가 돼 있고 색이 바래지 않아 오랫동안 실외에 두고도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품끼리 포개어 쌓을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 다양한 액세서리로 공간을 더 아름답게

아스크홀멘(ASKHOLMEN) 화분스탠드.
아스크홀멘(ASKHOLMEN) 화분스탠드.

큰 가구 외에도 액세서리나 조명을 활용하면 발코니를 더욱 아름답고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아스크홀멘(ASKHOLMEN) 화분스탠드는 가드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적당한 간격의 선반 세 개로 구성돼 화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솔빈덴(SOLVINDEN) LED탁상장식스탠드는 크기가 작고 전원 연결이 필요하지 않아 원하는 곳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 
해가 진 후 켜두면 한결 포근한 분위기를 내며 내장형 타이머가 있어 더욱 편리하다.

 

◼ 간편한 설치로 분위기를 바꾸는 조립마루

간편한 설치로 분위기를 바꾸는 조립마루.
간편한 설치로 분위기를 바꾸는 조립마루.

발코니에 야외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싶다면 바닥을 바꿔보자. 
설치가 쉬운 조립식 마루·데크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드라마틱한 변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룬넨(RUNNEN) 조립마루는 끼워 맞추는 방식이라 설치가 간편하고, 코너나 기둥에 맞게 잘라내면 비전문가라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다크그레이・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과 인조 잔디 타입 중 용도와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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