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건축물 중대재해 예방 위해 팔 걷어붙여
행복청, 공공건축물 중대재해 예방 위해 팔 걷어붙여
  • 황순호
  • 승인 2022.03.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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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협의체 통해 공공건축물 안전·품질 확보 노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제1회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그 동안 부정기적으로 열리던 협의체를 올해부터 매 분기마다 열기로 했으며, 행복청, 감리단, 시공자 등 공사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산업재해 최소화 및 중대재해 제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의체는 행복도시 내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별 안전보건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도출 ▷공공건축물 하자방지 대책 논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사고예방 대책 발굴 ▷현장별 안전․품질관리 우수사례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토의한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경 특화방안 및 신기술, 무재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건축공사 현장별 위험요소를 파악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토의했으며, 특히 작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순찰․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감리단 안전요원’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향상 방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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