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 김덕수
  • 승인 2022.03.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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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인증 · 연구개발 전문기관 자리매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의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기술원)’이 개원 3주년 기념식을 24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2019년 개정․시행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승강기 및 부품 안전인증, 승강기 안전에 관한 기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그해 3월 26일 경남 거창군 승강기 산업단지에 기술원을 개원했다.
개원 당시 2실 20여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2처 5실 2팀에 93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하였으며, 개원 이전에는 인증받은 승강기 부품 중 해외 수입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76%를 차지했으나, 기술원이 인증업무를 시작한 이후에는 국내업체 제조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60%로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 인증 서비스’와 영세기업 인증비용 50%를 지원 등을 통해 약 70억원의 기업들의 인증비용을 절감하였으며, 지난해에만 6,270건의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등 승강기 산업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장웅길 기술원장은 “지난 3년간 열정과 노력으로 기술원이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이용자 중심의 수준높은 인증서비스로 세계적인 전문 인증시험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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