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디지털 트윈국토 확대 위해 광역 지자체와 협력 '약속'
LX공사, 디지털 트윈국토 확대 위해 광역 지자체와 협력 '약속'
  • 황순호
  • 승인 2022.03.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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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과 함께 디지털트윈국토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김윤덕 국회의원이 LX공사를 방문해 디지털트윈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지면서 드론 시연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지난 25일 김윤덕 국회의원과 함께 '디지털트윈'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의 정책 수립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LX공사는 지난 2018년 개시해 기반을 구축한 '디지털트윈 전주'를 시연, 하천 모니터링, 태풍 및 침수 등 재난재해 예측, 어린이보호구역 등 행정 서비스 모델들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기관별로 구축하는 3D 공간정보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과 품질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본인이 직접 발의한 LX공사법 제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트윈은 의사결정의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 위험사고 예방ㆍ탄소배출 감소 등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광역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SOC의 노후화,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공간정보산업을 지역의 거점산업으로 육성시켜 전북이 공간정보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LX공사가 전북도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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