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2.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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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주제
김부겸 국무총리, “해외 수주 300억달러 돌파는 최고의 성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협회장 김연태)가 25일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치러졌으며, 건설기술인의 자긍심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유공자 포상 등 사기 진작을 통해 건설기술 진흥ㆍ발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과 노형욱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관련 단체장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299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누리집에서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와 더불어 송수진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이사가 건설기술인을 대표해 건설기술인 권리헌장을 낭독,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국내 건설산업 및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국가기간 교통망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경수 ㈜유신 회장이 수여받았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오병삼 ㈜누리플랜 부회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김인구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회장과 김형철 ㈜동성엔지니어링 부회장에게 돌아갔으며, 그 밖에도 각각 4명, 4명, 30명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이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이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표창 수상자들과 더불어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수많은 건설기술인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본 협회 또한 앞으로도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김부겸 국무총리가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신문

김부겸 국무총리 또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해 국내 수주 200조원과 해외 수주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값진 성과를 달성한 우리나라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 또한 스마트 건설기술 R&D투자를 확대하고, SOC분야의 디지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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