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 “신청사는 새 시대를 열어가는 서울 공공교육의 산실이 될 것”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용산구 후암동의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현장(舊 수도여고 부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다짐했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연면적 39,937㎡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구상 중이며, 서울교육 허브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전시, 소통, 연수 등), 스마트 오피스(첨단 ICT 융합 직무공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녹색청사로 구성되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 의원은 교육시설 안전전문가로써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 중대건설 재해로 인해 많은 인명사고가 잇다른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고, 무재해 공사’를 선언하기 위한 착공 및 안전서약식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청사의 무결점 준공을 기원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신청사의 건립은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공공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며,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교육철학을 이뤄내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신청사의 건립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가치를 담보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이 수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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