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농어촌 태양광 설치로 에너지복지 실현한다
동서발전, 농어촌 태양광 설치로 에너지복지 실현한다
  • 황순호
  • 승인 2022.03.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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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마을회관 등 52곳에 총 260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김철용 곽성경로당 경로회장이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동서발전)이 23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곽성경로당에서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동환 울주군이장단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주군 마을회관과 경로당 40곳(총 200kW)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력사용량이 높은 마을회관 12곳(총 60kW)을 추가로 선정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이 연간 약 4천만원 이상(260kW 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동서발전 측의 설명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농어촌 주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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