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제9회 세계물포럼 고위급패널 세션 참여
수공, 제9회 세계물포럼 고위급패널 세션 참여
  • 황순호
  • 승인 2022.03.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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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경영선언 및 ESG 경영 추진 등 탄소중립 실현 노력 소개
현지 시각으로 22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진행 중인 제9차 세계물포럼에서 이종진 수공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아시아물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위급패널 세션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세네갈 다카르에서 진행 중인 제9차 세계물포럼에서 이종진 수공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아시아물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위급패널 세션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현지 시각으로 22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진행 중인 제9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가 주관하는 고위급패널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션은 ‘물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환경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SABESP(브라질 상하수도공사), 대구시, ICOLD(국제대댐위원회), AWC 등 정부, 민간, 학회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물분야 탄소중립 실현, 물관련 프로젝트 실행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그린ODA를 통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지원 정책을 소개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기후위기 경영선언 및 ESG 경영 추진 등을 설명하며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주도적 역할과 경영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올해 추진하는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따라 스마트 녹색도시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물관리와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그 밖에도 패널에 참여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해수면 상승, 지구온난화, 다기능 댐 활용, 수상태양광을 통한 그린에너지 전환과 물분야 탄소중립 등 물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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