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사장, 23일 수서1단지 방문해 기계실 등 안전시설 점검
관리소 및 협력업체 노동자 애로사항 청취 및 안전경영의지 전달
관리소 및 협력업체 노동자 애로사항 청취 및 안전경영의지 전달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이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1단지를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준공한 지 30년 이상이 지난 수서1단지의 전기실, 기계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직원들에게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리소 및 유지보수협력업체 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입주민 및 노동자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수서1단지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LH는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지난달 25일 'LH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산재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 감축을 목표로 안전경영, 산업안전, 시설안전, 재난안전 등 경영전반에 대한 안전원칙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LH 안전보건경영체계는 안전관리체계의 효율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