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 등 물 보호, 자원재활용 활동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이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수역보호활동을 시행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진주시 영천강 일대를 수역보호 활동지역으로 선정, 약 4km에 걸쳐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각 발전소별 사업소도 인근 하천 등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환경보호활동에 나섰다. 특히 삼천포발전본부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활동을 실시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플라스틱(생수통 등)은 베란다 채소 키우기에 활용하는 등 자원재활용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물의 날 주제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 로 정해진 만큼, 오늘 하루만큼은 남동발전의 모든 직원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역보호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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