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정기총회 개최
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정기총회 개최
  • 김덕수
  • 승인 2022.03.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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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사업결산 … 순익 17억 및 좌당가치 5.0%⇧ 실현
신임 상근부이사장에 김생수 공제사업본부장 선임 

 

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노진명)은 17일 서울 도곡동 조합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2021년도 결산안’ 및 ‘2022년도 사업계획안’, ‘2022년도 예산안’, ‘정관변경안’, ‘임원 선임의 건’ 등 상정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총수익 약 83.4억원, 총비용 약 66.4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 17억 원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의결에 따라 전액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했다.
이에 따라, 출자증권 상 좌당지분액은 전년 184,490원 대비 5%가 상승한 193,640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조합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건설사업관리에 한정된 조합의 업무범위를 건설엔지니어링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령개선(건진법) 사업을 중심으로, 공정한 지분가치 적용을 위한 반기 가결산 시행 사업, 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합원사 임직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법률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 업계 발전을 위한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묵 상근부이사장 후임으로 조합 김생수 공제사업본부장을 신임 상근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생수 상근부이사장은 현대건설 및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감리협회(現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등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조합 공제사업본부를 이끌어 왔으며, 오는 2025년 정기총회까지 3년 동안 조합 상근부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 노진명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은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출발했지만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조합이 더욱 알차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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