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재정집행 비상체계 돌입
철도공단 강원본부 재정집행 비상체계 돌입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3.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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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5,960억원 집행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양인동)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업 강화를 위해 재정집행 비상경영체계로 전환하고 사업비 집행에 본부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원본부는 현장 협력사와 함께 재정집행회의를 개최하고 철도서비스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5,96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세부적으로 중부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에 2,904억원을 집행하고, 관광자원개발 활성화와 동서축교통망 구축을 위한 강릉~제진, 춘천~속초 단선철도 사업에 각각 1,158억원, 1,270억을 집행한다.

아울러 노후 철도교량 등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한 개량 사업에도 4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에 강원본부가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며 “본부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T/F를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올해 집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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