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새만금청,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 황순호
  • 승인 2022.03.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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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및 방역·비산먼지 저감 이행상황 점검 병행

새만금개발청이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해빙기 대비 새만금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새만금 지역에서는 남북도로, 신항만,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와 스마트 수변도시, 세계잼버리부지, 농생명용지 등 부지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군산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품질·시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총 23개소 현장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분야는 해빙기 취약분야와 안전‧품질‧시공관리 등이며, 코로나19 방역과 비산먼지 저감대책의 이행상황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현장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과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현장별 안전관리 전담 조직 구성 여부, 인력‧시설‧장비 구비 현황 등 관련 규정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에 따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경우 조속히 보완하도록 하여 그 결과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건설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시기별로 집중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만금의 건설 현장도 해빙기를 맞아 더욱 철저하게 관리, 중대재해사고가 없는 안전한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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