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서울시의회에 사전 보고
[서울시의회]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서울시의회에 사전 보고
  • 황순호
  • 승인 2022.03.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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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따져 꼼꼼히 심의할 것"
김호평 서울시의회 의원.
김호평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지난 16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각각 2022년도 제1회 추경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추경안을 먼저 보고하는 한편, 오는 25일 시작되는 제306회 임시회 중 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국 예결특위 부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추경안에는 2022년도 본예산 심사때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아 감액된 일부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예결특위 심의 과정에서 해당 사업들에 대해 원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평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결특위에 사전보고된 서울시 추경안은 지극히 서울시의 필요만이 우선 고려된 하향식 추경안으로서 사실상 각 자치구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노후시설 개선 등에 대한 해소의지가 담겨있는지 의문, 서울시가 아닌 서울시민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추경예산으로 조정·의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는 추경안에 대한 사전보고에 앞서 지난 2월 고인이 된 김진수 시의원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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