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대응에 '박차'
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대응에 '박차'
  • 황순호
  • 승인 2022.03.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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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발전산업전 통해 ESG 경영가치 적극 공유키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및 관계자들이 2022 한국발전산업전의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한국발전산업전(Power Generation Korea 2022)'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발전 6사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공동으로 주관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수소에너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그리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번에는 국내 협력 중소기업 14개사와 소통간담회를 열어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사항 및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며 발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클레스㈜ 조선영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발전업계의 희망을 주었다”라며 “특히 소통간담회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허심탄회하게 건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덕분에 안정적인 고품질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었다”라며, “중부발전 역시 에너지 대전환의 시기에 협력기업과 함께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발전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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