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우이신설연장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송아량 서울시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우이신설연장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기본계획 공청회에 참석, 우이신설연장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안대로 착공할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은 기존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도봉구 방학역을 연결하는 연장노선이다.
총 사업비 4,403억원에 총연장 3.93km로 3개의 정거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4년 착공 및 2029년 개통을 목표로 2022년 3월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송 의원은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우이신설연장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방학역 환승의 필요성, 정거장 위치선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변했다.
또한 “우이신설연장선은 정거장 위치 선정에 있어 방학역 환승과 추후 동북선 연장과의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 그 시작은 기획재정부의 기본계획 승인에 달려 있다”라며,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동북부 지역이 더 이상 교통소외지역이 아닌 어엿한 대중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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