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분야 공동협력 및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대한건축사협회와 한양대가 지난 7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사업 ▷강의, 현장실습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인프라 교류 ▷건축학술정보관 소장 각종 자료의 공유와 보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 건축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사업 협력활동과 한양대의 건축학술정보관이 소장한 건축 관련 자료를 건축문화 발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건축사협회는 국제기준에 맞는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축사법에서 정한 건축사 실무교육을 실시를 위해 2012년부터 건축사교육원을 설립하여, 건축사실무교육, 건축물관리점검자교육,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 교육, 한옥설계 전문인력양성과정 등 건축사 업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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