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가족대상 무료로 진행,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선착순 접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생태공원에서 봄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프로그램은 유아․초등․가족을 대상으로 크게 ▷자연관찰(계절변화 관찰하기, 야생 동식물 알아보기 등) ▷생태공예(자연소재 활용 만들기) 등 총 57종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원은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여의샛강생태체험관 ▷강서습지생태공원 ▷노들섬 노들숲 등 총 7개소다.
생태프로그램은 각 공원의 환경에 맞춰 마련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회당 6인 이하로 참가 인원이 제한된다.
모든 생태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 정보 확인 및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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