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050억 규모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 1,050억 규모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김덕수
  • 승인 2022.03.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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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비사업, 민간공사 수주에 이어 민간개발까지 수주 본격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총 476세대 규모... 광역교통망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
올해 정비사업, 민간/공공공사, 민간개발, 해외사업 등 양질의 사업 발굴 박차

반도건설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건(가로수길정비, 민간공사)를 수주에 이어 KT에스테이트가 발주한‘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1,0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반도건설은 기존 공공택지사업 중심에서 과감히 벗어나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다.
그 결실로 지난 1월, 총 도급공사비 957억원 규모의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차례로 수주하는 등 임인년(壬寅年) 연초부터 깜짝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KT에스테이트 발주‘관설동 반도유보라(가칭)’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42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총 476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도급공사비는 1,050억 규모이다.
반도건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구성 및 특화설계, 원주기업도시 외 전국 10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실적과 우수한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주 관설동 반도유보라(가칭)’는 옛 KT강원본부 부지로 중앙고속도로와 19번 지방도의 교차점 부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월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까지 50분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 트레이더스(예정),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치악산국립공원, 강원혁신도시 내 수변공원, 근린공원, 원주천 산책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KT의 ICT기술력이 접목된 특화 아이템 등 차별화 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분양예정인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86-1 에 건립중에 있다.
반도건설은 미국 LA 한인타운 중심에 지하 1층~지상 8층 252세대‘THE BORA 3170’을 건설중이며, 천안 두정역세권‘우성사료 & 천안모터스 공동주택 개발부지(556세대)’ 매입에 이어 금번 KT에스테이트 발주 도급사업까지 수주하면서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서 보여준 상품력과 시공능력, 재무건전성이 금번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반도유보라’의 고객중심 특화설계 상품을 선보여 다시한번 원주에서 유보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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