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 “지하철역 출입구 개선방안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 “지하철역 출입구 개선방안 마련해야”
  • 황순호
  • 승인 2022.03.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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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과 편익 우선 고려하는 정책의 중요성 역설
문장길 서울시의회 의원.

문장길 서울시의원이 지난 2월 23일 ‘지하철역 출입구 위치변경 등 개선방안 마련 세미나’를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하철역의 편중되고 부족한 출입구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무청중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강선우 국회의원 및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를 맡은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지하철 출입구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용객 패턴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한 출입구 개선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최현주 인천대학교 겸임교수는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출입구 개선방향 등을 설명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문 의원을 좌장으로 ▷이용주 아주대학교 연구교수 ▷이태용 한국종합기술 부장 ▷양동삼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부장 ▷전재형 강서구청 보도관리팀장이 참여, 편중되고 부족한 지하철 출입구의 문제점과 구체적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원은 “지하철은 수송분담률이 약 40%에 이르고 하루 평균 700여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라며,  “지하철 출입구 개선 문제는 예산과 경제성만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된다,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우선 고려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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