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해 ESG 경영 실현한다
중부발전,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해 ESG 경영 실현한다
  • 황순호
  • 승인 2022.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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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젠과 '폐자원 재순환 그린 수소에너지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과 경국현 (주)플라젠 대표가 22일 폐자원 재순환 그린 수소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이 ㈜플라젠과 지난 22일 폐자원 재순환 그린 수소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폐플라스틱 등을 자원화해 수소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그린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젠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청정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중부발전은 쓰레기의 자원화를 통한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확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제주도에 그린 수소를 생산, 발전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해외 사업들과 연계해 이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의 자원화로 생산된 그린 수소를 발전사업에 연계해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ESG 가치경영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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