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탄소중립 대비 새 수돗물 공급체계 모색
수공, 탄소중립 대비 새 수돗물 공급체계 모색
  • 황순호
  • 승인 2022.02.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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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 방안 국회 토론회 참석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이하 수공)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준병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수공, 대한상하수도학회, 상수도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하는 수돗물 생산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진명호 물이용기획과장의 '상수도분야 탄소중립 추진방안', 김재학 수공 수도관리처장의 '광역수도 사업장 탄소중립 추진방안', 김두일 단국대 교수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수도분야 기술과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은 구자용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 ▷독고 석 단국대 교수 ▷오봉록 수공 수도부문이사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진우 SK에코플랜트 상무 등이 참석해 상수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들을 공유했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방식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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