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상봉 일대, '패션의 거리'로 거듭난다
면목·상봉 일대, '패션의 거리'로 거듭난다
  • 황순호
  • 승인 2022.0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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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상봉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서울시 면목·상봉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 면목·상봉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사진=서울시

앞으로 중랑구 면목동·상봉동 일대가 '패션'의 거리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면목·상봉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중랑구 면목동·상봉동 일대는 현재 면목  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봉제·패션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변에 동일로·겸재로 등 간선도로 및 수도권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 7호선 면목역 등이 근접해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권장업종 집적화 유도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구역내 산업활성화와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간선부는 진흥계획에서 정한 76개 권장업종 모두를 권장용도로 계획했고, 이면부는 주거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17개 업종을 제외한 59개 업종에 대해 권장용도로 계획했으며, 권장업종시설 확보 비율에 따라 용적률과 최고높이를 최대 120%까지 완화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동일로 114길 주변에 건축한계선 1m를 지정했으며, 가로변 경관관리 실현을 위하여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내 건축물이 층수 제한이 완화되는 경우 가로 개방감 확보를 위해 고층부(7~8층)의 벽면한계선을 5m로 계획하는 등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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