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SH,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 황순호
  • 승인 2022.01.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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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설립 이래 역대 최고 등급, 10개 개발공사 군에서 2개 기관만 해당
부동산 투기방지 종합대책 등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 받아
SH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가 보다 '깨끗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SH는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SH가 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최고 등급으로, 전년 대비 2개 등급 상승한 결과이다. 2021년 평가에서는 SH를 포함해 단 2개 기관만 획득한 성과다.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며, 각 기관이 제출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 총 8가지 영역에 대한 추진실적을 권익위 내․외부 전문가 평가단이 종합 평가를 내린다.
SH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평가 영역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 부동산, 건설, 임대주택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 공사 고유 업무 관련 취약분야에 대한 전사적 청렴시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정책 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헌동 SH 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 청렴시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상시 청렴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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