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에너지 품질안전 파수꾼 전국으로 확대한다
석유관리원, 에너지 품질안전 파수꾼 전국으로 확대한다
  • 황순호
  • 승인 2022.0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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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너지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
석유관리원이 실시한 '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 제도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이하 석유관리원)이 행정기관, 자동차검사소, 자동차 정비업체(한국GM, 쌍용자동차)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 제도’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고용해 행정기관, 자동차검사소, 정비업체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소비자 신고제도 홍보 ▷신고서 작성 ▷배송플랫폼 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4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에너지 품질 안전 파수꾼 사업’을 개시, 정비공장 등 5개소에 3개월간 20명을 투입해 시범운영한 바 있다. 
2022년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앞으로 전국 20개 기관에 80여명을 투입, 10개월 동안 가짜석유제품 유통으로 인한 차량 손상 등 소비자 피해 예방과 신고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소양․직무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운영 장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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