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현준 사장, 일선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보고 시작
LH 김현준 사장, 일선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보고 시작
  • 황순호
  • 승인 2022.0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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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방향 전사적 공유 및 현장 목소리 청취
김현준 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사진=LH
김현준 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사진=LH

김현준 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 및 현장 점검을 개시했다.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현안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국민 주거서비스 강화 등 LH가 맡은 2022년 경영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한 첫 행보이다.
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서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4천 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을 준수하고,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한 살기 좋은 신도시 조성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사장은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또한 입주민 대상 집수리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해 입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디딤돌 사업 등은 입주민 맞춤형 사업으로, 전사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품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전 공정에서 본-지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불가피하게 하자가 발생하면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히 보수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입주자격을 갖췄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요맞춤형 공급, 알기 쉬운 임대주택 홍보로 임대주택 공가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2022년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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