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ICT 기술 적용한 스마트 발전소로 '안전 최우선'
남동발전, ICT 기술 적용한 스마트 발전소로 '안전 최우선'
  • 황순호
  • 승인 2022.01.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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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후 현장실증완료, 2021 서울국제발명전 금상 수상
AI기반 지능형감시 및 실시간 데이터분석·알림 통해 현장 안전 보장
지난 12월 개최된 서울국제발명 전시회에서 남동발전의 스마트 안전플랫폼을 소개하는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해 6월 개발한‘KOEN 스마트안전플랫폼’을 개발해 발전소 현장 건설 및 작업 현장에서 시범 적용, 지난 9월 최종 실증을 마친 후 영흥발전본부 현장에서 본격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OEN 스마트 안전플랫폼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추락, 화재,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가능한 시스템이다. 
발전소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고소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여부, 밀폐개소 내 유해가스 농도 등 안전 현황을 화면에 표출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의 CCTV 영상 분석, 화재 알리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동시 모니터링 개소를 영흥발전본부 기준, 15개소에서 400개소까지 확대해 현장의 상황전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비상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및 발전소 현장의 안전수준을 더욱 더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안전 분야 컨텐츠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장에 적극 활용해 스마트발전소의 구축은 물론 발전현장 내 안전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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