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여성 운전자 교육 참가자 모집
볼보트럭코리아, 여성 운전자 교육 참가자 모집
  • 최명식 기자
  • 승인 2022.01.0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트럭 운전자 교육 후 취업기회 및 볼보트럭 할부 금융 지원 등
대형상용차 면허 미소지자도 면허취득 수강료·시험응시료 최대 100만원 지원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여성 운전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볼보트럭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은 상용차 운전을 배워서 운수업 종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모집 차종에 해당하는 대형 덤프, 대형 트랙터, 대형 카고 및 중형 카고 운전면허 보유자 또는 교육 시작 2주 전까지 해당 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며, 교육 완료 후 실제 차량으로 운전 연수가 가능한 여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약 해당 면허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모집기간 동안 신규 면허를 취득 후 여성 운전자 과정에 선발, 교육 및 OJT (현장 실습)까지 마친 교육생에게는 강의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최대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 교육기간 동안 숙식과 유니폼 제공은 물론, 교육 이수 후 주요 운송 협력사들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볼보트럭 구매 시 특별 할부 금융 지원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볼보트럭코리아 각 영업지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1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선발된 교육생들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약 2주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도전하기 어렵다고 여겨졌던 분야의 상용차 정비사 및 운전자 분야에도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역량 있는 여성 인재들이 적재적소의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여성 전문 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60여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여성 정비사 8명은 20~30대의 젊은 연령대로 타이어 탈부착 등 다소 난이도가 높은 실습 항목들도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쳤다. 3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정비생들은 올 1월부로 볼보트럭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현장에서 정식 테크니션으로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