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LX공사,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1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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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함께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발굴 ‧육성 주력
공간정보산업 기업 육성 위해 창업자금, 공간, 컨설팅, 데이터 제공
LX공사가 주관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가 주관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주관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본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7년 미만의 소규모 창업기업을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를 새싹기업으로 육성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총 77개 팀이 참가했으며 11월 23일 서류심사와 12월 8일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 총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ICT 기반 산림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 및 상쇄권 거래 플랫폼’을 제안한 김태경씨가, 창업기업 부문에는 ‘지도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및 탄소감축 플랫폼 – EnergyMap’을 제안한 ㈜나인와트(대표 김영록)가 각각 대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김태경씨는 ICT 기반 산림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 및 상쇄권 거래 플래폼을 제안함으로써 인공위성 원격탐사와 인공지능을 포함하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흡수량 산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창업기업 ㈜나인와트(대표 김영록)는 지도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및 탄소감축 플랫폼으로 도시단위 에너지 및 탄소관리 솔루션, AI기술을 활용한 건물에너지 진단 및 절감, 지도기반 광역 에너지 성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을 함으로써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ㆍ국토 등 지역단위의 탄소중립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테크트리이노베이션(대표 최승엽)의 ‘실제지도정보 기반 입지정보제공 장치 및 그 제공 방법’ 등 최우수상 4팀, ㈜일레븐스디(대표 이종걸)의 ‘스마트시티 활용 GIS 기반 입지환경 및 지하공간 디지털트윈 구현 고도화’ 등 우수상 4팀이 선정되었다.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는 입상 순위에 따른 창업자금, LX공간드림센터 창업공간, IT인프라, 창업 컨설팅 등 최대 3년간 LX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서비스의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헌량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공간정보는 향후 국가발전에 중요한 인프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므로 공간정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간정보 활용 창업 공모전이 청년들과 소규모 기업들의 아이디어 창출의 장과 우수 새싹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승 LX공사 부사장은 “신규 창업기업은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키는 혁신의 주역”이라며, “LX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동반자이자 후원자로서 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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