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서부발전,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 황순호
  • 승인 2021.1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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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2.7억원 소비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 재래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 재래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경영진이 지난 20일 태안 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사내 체육행사 예산을 대신해 온누리 상품권 총 2억 7,000만원 어치를 구매해 태안과 평택, 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전국 사업소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나눠줬다. 
직원들이 해당지역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1석2조 영세상인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산물 가공설비 지원’,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충남지역 거점 공기업답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듯이 서부발전과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동행이 완성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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