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그린, 안전하고 푸른 도시위한 힘찬 발걸음
한설그린, 안전하고 푸른 도시위한 힘찬 발걸음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1.12.2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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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펫트 보울트’ ‘생태방음벽’ 등 우수제품 다수 개발
수많은 시공실적으로 검증된 기술력 앞세워 조경업계 ‘선도’
한설그린이 공원단지를 조성한 대우건설의 남양주 다산진건A1.
한설그린이 공원단지를 조성한 대우건설의 남양주 다산진건A1.

최근 도시 내 ‘공원녹지’가 도시 계획에 있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삭막한 도시 속에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가 미래 도시에 가장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조경업체들과 그 제품에 대한 관심 및 수요도 날로 커지고 있으며, 보다 아름답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술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한설그린은 그런 조경업계를 최일선에서 선도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한국을 그린으로 건설한다’라는 기업목표 아래 1984년 설립된 한설그린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자연친화 정신’을 기치로 내걸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 및 생활환경을 더욱 푸르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조경공사, 친환경 녹화 및 조경자재개발뿐만 아니라 수많은 환경 국책사업들을 수행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벽면 및 옥상 등 인공지반에 대한 입체 녹화기술을 개발해 ‘푸른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잔디보호재

한설그린이 개발한 ‘그린펫트 보울트’는 보울트와 콘, 바닥판의 삼중 지지와 최첨단 연성소재를 통해 보행감 및 안전성, 안정감 및 내구성을 모두 확보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여기에 잔디의 들뜸 방지를 위해 제품 자체의 결합부에 고정팩을 설치, 여기에 추가로 대못을 박을 수 있게 함으로써 지형과 지질에 따라 적재적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면고정핀을 사용해 지면과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 압력으로 인한 미끌림도 방지했다.

이를 통해 ▷잔디광장 ▷잔디보행로 ▷잔디보호구역 ▷정원 산책로 ▷골프장 보행로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적재를 고려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양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대규모 공사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한설그린 측의 설명이다.

한설그린이 개발한 ‘그린펫트 보울트’를 시공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사진 위)과 인천길병원(사진 아래).
한설그린이 개발한 ‘그린펫트 보울트’를 시공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사진 위)과 인천길병원(사진 아래).

◼ 빗물 저장하는 저관리형 옥상녹화 식생매트

한설그린의 ‘그린블록레인’은 빗물저장용 저수 플레이트와 식물식재용 식생 플레이트로 구성된 복층 구조의 식생매트로, 빗물을 저장하고 이를 통해 잔디를 생육하는 등 녹화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한설그린은 복층형과 단층형의 잔디생육 비교실험을 거쳐 두 모듈의 잔디생육 효과를 분석, 복층형의 잔디생육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태어난 그린블록레인은 80ℓ/㎡의 뛰어난 저수 기능을 바탕으로 홍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모아놓은 빗물을 잔디에 활용함으로써 강수량이 적은 계절에도 간편하게 잔디를 관리할 수 있으며, 박스 타입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손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설그린의 ‘생태방음벽’.
한설그린의 ‘생태방음벽’.

◼ 친환경 생태방음벽으로 소음 없는 거리 조성

한설그린은 ‘생태방음벽’을 통해 소음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벽면의 식물을 통해 소음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식물의 정화 능력을 통해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쿨링포그 미스트를 설치해 이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생태방음벽은 소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벽면에 심어진 식물을 통한 경관 조성까지 수요자의 요구와 취향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다.

◼ 식물 이용한 공기정화 시스템 활용

한설그린은 식물을 이용한 공기정화 시스템을 버스 정류장 등 공공시설물에 널리 활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도시 곳곳에 퍼뜨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식물 호흡, 1차 필터링, 2차 필터링 등 3차에 걸쳐 이루어지는 공기정화 프로세스를 통해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며, 직선뿐만 아니라 곡면 등으로 자유롭게 변형해 활용할 수 있어 그 활용폭이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아름답게 꾸며지는 버스 정류장을 보며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IoT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식물을 손쉽게 관리

이와 더불어 ‘SMART 그린 IoT’를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식물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식물의 요구사항(토양수분, 온・습도, 조도 등) 및 공기질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각 센서에 입력된 정보를 활용해 해당 식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벽면・옥상・실내 녹화 등에 필요한 식물 생육 관리를 보다 손쉽게 실시할 수 있어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안전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수많은 실적으로 기술력 증명

한설그린은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앞세워 수많은 실적을 세움으로써 그 가치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개포자이, 대우건설의 남양주 다산진건A1 등 공동주택 내 공원단지 조성과 더불어 두산건설의 두산분당센터 벽면녹화, 현대엔지니어링의 용인 수지 제네시스 전시관 옥상 벽면녹화 사업 등에 자사의 제품들을 활용해 시공,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한승호, 옥승엽 한설그린 대표이사는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주차장용 잔디블록에서부터 공공시설 등의 조경공사 및 생태복원에 이르기까지 자사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조경산업이 문화 융성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때 한설그린 역시 대한민국 조경명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설그린이 공원단지를 조성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개포자이.
한설그린이 공원단지를 조성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개포자이.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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