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최
국토부,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1.12.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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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람·미래를 연결하는 드론’ 주제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이 주관하는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가 ‘하늘·사람·미래를 연결하는 드론’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개최된다.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는 그동안 국내 드론산업 육성 성과와 드론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확인하고, 혁신성과 홍보 및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드론 라이트쇼, 다중드론 배송 시연과 같이 드론기술 발전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연행사와 함께 레저·관광, 배송·물류, 안전점검, 감시·정찰 드론을 볼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 및 UAM(도심항공교통)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이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체험관 및 다양한 분야의 드론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드론·UAM 전시회에서는 드론, UAM 등 미래 유망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 연구기관, 기업의 신기술 개발현황 등 드론 개발 관련 주요 성과가 전시된다.
새로운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한 사례를 소개하는 ‘실증도시 전시관’, 미래 도심항공교통 발전방향을 제시한 ‘UAM 특별관’, ‘부처별 R&D성과 전시관’, 배송·물류, 안전점검, 감시·정찰 등 드론활용 ‘테마별 전시관’을 통해 정부, 연구기관, 국내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드론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드론 레저 체험을 위한 ‘미니 드론레이싱대회’, ‘드론축구시연’이 진행되고, 청소년을 위한 ‘드론코딩교육 및 시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드론 조종 체험도 가능하다. 
17일 컨퍼런스는 2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세션 1은 ‘드론 저변 및 활용분야 실증 확대’를 주제로, 세션 2는 ‘원천기술 확보 및 드론기술 발전 미래방향’을 주제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주요 드론 실증사례, 드론 안전 및 활성화 방안 및 국내 드론산업 글로벌 사업화 전략 등에 논의하며, 세션 2는 드론 분야 미래 신기술 소개, 드론 원천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드론산업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 드론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2021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 상용화 되고 있는 국내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국내 드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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